'아그대' 설리-민호-이현우, 공포의 지옥훈련..'꽃군인'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9.05 15: 33

SBS 수목극 '아름다운 그대에게'(이하 아그대)의 설리, 민호, 이현우가 7시간 동안 뛰고 구르는 온몸 투혼을 통해 공포의 지옥훈련을 펼쳤다.
오는 6일 방송될 '아그대' 8회분에서는 설리, 최민호, 이현우가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과 함께 떠난 육상부 전지훈련에서 청춘 에너지를 유감없이 발산하며 '꽃미남 서바이벌'을 벌이는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그대 6인방'이 군복을 입고 고글을 착용, 서바이벌 총까지 든 채 늠름한 ‘비주얼 꽃군인’으로 완벽 변신,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진행된 '아그대' 촬영에서 완전 무장을 마친 '남장미소녀' 설리는 부드러우면서도 자신만만한 눈빛을 드러내는가 하면 최민호는 완벽한 사격 포즈를 선보이며 전의를 다지는 모습을 펼쳐냈다. 이현우는 고글로 얼굴을 모두 감추고 본격 전투태세에 임했고, 서준영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남성미를 뽐냈다. 또 강하늘은 숨어서 적들을 기다리며 여유 만만한 웃음을 지어보였는가 하면, 광희는 손을 들어 항복을 표하는 모습으로 긴박한 상황을 짐작게 하고 있다.

특히 '꽃미남 서바이벌'에서는 민호와 이현우가 설리를 지키는 정의의 용사로 전면전에 나설 전망이다. 민호는 설리가 위험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상대 팀을 '올킬'시키는 전략을, 이현우는 설리를 밀착 보호하는 '그림자 전법'을 펼친다.
제작사 측은 "설리, 민호, 이현우, 서준영, 강하늘, 광희 등 '아그대' 배우들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에너지를 내뿜는다"며 "서로에게 힘을 북돋아주며 협동하는 이들의 끈끈한 우애와 찰떡호흡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고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밝은 웃음이 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그대' 7회는 4일(오늘)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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