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2’ 김준희, “내 역할은 솔직한 조언과 따뜻한 포옹”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5 15: 31

방송인 김준희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에서 멘토로 참여한 것과 관련해 초반 부담감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김준희는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2(Let美人)’ 제작발표회에서 “워너비스타인 황신혜와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게 정말 기뻤지만 걱정도 함께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준희는 “내가 어떤 멘토링을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간단했다. 내 역할은 사례자들을 솔직하게 조언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주면 되는 거였다”며 “나머지는 세 분의 메이크오버 실력자들이 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나는 감탄만 하면 되는 것”이라며 부담감을 털어버리고 편하게 임하고 있음을 전했다.

‘렛미인’은 일반인들을 변신시켜주는 메이크오버쇼다.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이들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우며 진정성 있는 인생역전 스토리를 이끌어내겠다는 기획의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김준희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뷰티 마스터 역할을 맡아 평소 패셔니스타 수식어를 들으며 쌓아온 뷰티 노하우를 MC 황신혜와 함께 전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렛미인2'는 배우 황신혜와 스타일리스트 김성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이 지난 시즌1에 이어 이번 시즌2에도 함께 하며 방송인 겸 쇼핑몰 CEO 김준희와 헤어디자이너 태양이 새롭게 합류했다. 오는 13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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