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게스트 풍년 어떻게 활용할까 ‘기대만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5 17: 1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잇따라 대형 게스트들을 섭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무한도전’은 2012 런던올림픽 스타 손연재와 여자 배구팀, 그리고 가수 지드래곤을 게스트로 섭외한 상태다. 현재까지 이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어떤 앙상블을 만들어낼지는 공개되지 않은 상황.
그동안 ‘무한도전’은 각 분야 최고의 스타들을 초대, 스타들의 성향에 맞게 특집 방송을 구성했다. 톱 배우 최지우, 김태희, 이나영 등이 출연했을 때는 팬미팅 분위기를 이끌었고, 김연아 등 스포츠스타들이 출연했을 때는 스포츠 종목을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때문에 이번에 손연재와 여자 배구팀의 출연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손연재는 멤버들에게 리듬체조를 가르쳐 줄 예정이며, 여자 배구팀의 방송 구성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신곡 ‘그XX’를 발매한 후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지드래곤 역시 ‘무한도전’ 세 번째 출연을 준비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그는 이후에 빅뱅 멤버 전원과 함께 출연했다. 이번 출연에 기대를 모으는 것 역시 두 번의 출연이 모두 방송 이후 크게 화제가 됐기 때문.
연이어 게스트를 불러들이는 ‘무한도전’이 지드래곤, 손연재, 여자 배구팀이라는 예능에 있어서 탐날 수밖에 없는 대형 떡밥을 어떻게 활용할지 벌써부터 ‘무한도전’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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