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가 하면 다르다..패러디 포스터 공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5 21: 39

tvN ‘SNL코리아’가 명화 ‘천지창조’ 중 ‘아담의 창조’, 존 레논과 오노요코의 누드 사진을 패러디한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SNL코리아2’의 콩트 ‘쨕’에서 동성애자 연기를 선보였던 김민교와 엉뚱한 매력을 가진 배우 고경표가 오노 요코와 존 레논으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각각 검은색과 베이지색 전신 타이즈를 착용해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했다.
‘천지창조’를 패러디한 ‘신화창조’ 역시 재치있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진 감독을 비롯한 고정 크루들과 ‘SNL코리아’ 정규 편성 후 합류한 신동엽의 만남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크루들을 이끌고 있는 장진 감독과 신동엽은 서로를 갈망하듯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손을 뻗고 있다.

‘SNL코리아’는 신동엽을 포함한 고정 크루들이 호스트를 맡은 ‘크루쇼’로 정규시즌 첫 회의 문을 연다.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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