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연치 않은 장면도 많았다. 그러나 가장 뼈아픈 것은 믿었던 에이스의 난조와 타선 침체였다. 대한민국 청소년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석패하며 4년 만의 우승 도전에 난항이 예상된다.
한국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제25회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본선 2라운드 첫 경기 대만전에서 3-7로 패하고 말았다. 2라운드 본선 진출팀과의 전적 상 1승 1패로 2라운드를 시작한 한국은 전적 1승 2패(5일 현재)를 기록했다. 6일 일본전과 7일 캐나다전을 모두 승리해야 결승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한국이다.
경기 종료 후 한국 선수들이 아쉬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