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 달성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05 18: 46

삼성 외야수 박한이 12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박한이는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와 시즌 17차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 대기록을 올렸다.
박한이는 1회말 리즈의 2구 체인지업에 중전안타를 때리면서 올 시즌 100호 안타를 날렸다. 이로써 박한이는 양준혁의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이은 통산 두 번째로 긴 기간 동안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박한이는 이날 경기 전까지 올 시즌 타율 3할1푼2리 51득점 42타점으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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