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날린 박한이,역대 2호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5 19: 44

5일 오후 대구 시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회말 리즈의 2구 체인지업에 중전안타를 때리면서 올 시즌 100호 안타를 날린 박한이가 3회말 무사 주자 2루 중견수 플라이타구를 날리고 있다.
박한이는 양준혁의 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에 이은 통산 두 번째로 긴 기간 동안 100안타 이상을 때렸다.
이 날 경기에서 삼성과 LG는 각각 윤성환과 리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삼성 윤성환은 올 시즌 14경기·83⅓이닝을 투구하며 5승 5패 평균자책점 3.02를 올리고 있다. 윤성환도 전반기보다는 후반기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전반기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3.20, 후반기 5경기에선 평균자책점이 2.67이다.
올 시즌 LG 리즈는 마무리투수와 선발투수를 오가며 26경기에 출장, 3승 9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4.51을 기록 중이며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1승 2패 평균자책점 5.51을 기록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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