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염정아 "아직도 남편 보면 설렌다" 애정과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9.05 21: 43

지난 2006년 결혼한 배우 염정아가 여전히 남편을 보면 설렐 때가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염정아는 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요즘에도 촬영 중 남편이 보고 싶다고 느낄 때가 있다. 촬영하다 연애 시절의 기분이 들어서 '보고 싶다'며 문자를 보내곤 한다"고 밝혔다.
"소개팅으로 남편과 만났다"는 염정아는 "처음 봤는데 잘 될거라는 느낌이 있었다. 남편이 매우 적극적으로 저한테 대시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염정아는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키스신이 나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이 든다"며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 지성 씨하고 키스신이 있었는데 그 때 남편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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