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다 잘했고 임훈이 수훈갑이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9.05 21: 53

"임훈이 수훈갑이다".
SK가 5일 광주 KIA전에서 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이호준의 3안타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3연패 탈출과 함께 3위를 지켰다. 투수들이 모두 제몫을 펼쳤고 타자들은 초반과 후반공격에서 집중력이 빛났다.
이만수 SK 감독은 '윤희상 투수가 모처럼 승리해 축하한다. 박희수가 역시 마무리를 잘해주었다. 정상호 조인성이 투수를 잘 이끌었고 정근우는 톱타자로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이호준은 4번타자로서 제역할을 잘했다. 임훈이 수훈갑이다"고 말했다.

선동렬 KIA 감독은 "수비, 찬스에서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패인을 짧게 밝혔다. 
6일 선발투수로 SK는 채병룡, KIA는 서재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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