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대행, "선수들의 의지, 정말 강하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9.05 22: 38

"우리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정말 강했다".
한화 한용덕(47) 감독대행이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한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용덕 감독대행이 이끄는 한화는 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9회말 김태균의 끝내기 2타점 2루타로 6-5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대행은 "오늘 경기는 우리 선수들의 이기려는 의지가 정말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또 그렇게 해주었다"며 역전당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다시 한번 뒤집은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어 "우리 코치들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묵묵히 잘해주고 있다. 오늘 승리 밑거름이었다"며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코치진에도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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