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구장에서 다시 프로야구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연고도시 외 지역 팬서비스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9월18일(화) 대구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과 한화의 경기를 포항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은 지난달 14~15일에도 한화를 초청해 프로야구 최초의 포항 경기를 치른 바 있다.
한편 9월30일(일)부터 10월 2일(화)까지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3연전은 군산구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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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