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오토바이 타는 ‘마초남’ 변신..못하는 게 없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6 09: 13

배우 이상윤이 ‘마초남’으로의 변신을 끝마쳤다.
이상윤은 6일 오전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근 촬영에 들어간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속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상윤이 맡은 주인공 강우재는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고 있고, 있는 집안의 자식에 못하는 게 없는 인물. 공부하는 머리도 가지고 있으면서 운동에 오토바이까지 잘 타는 매력적인 남자다.

오토바이를 한 번도 타 본적이 없는 초보 이상윤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오토바이를 타는 연습을 열심히 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스포츠맨으로 변신하기 위해 열혈적으로 운동을 하며 우재에 몰입하고 있다.
이에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이상윤은 제작진과 사전에 꼼꼼하게 체크하며 위험할 수 있는 오토바이신을 훌륭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탄탄한 감동의 가족극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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