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다섯 손가락'의 주지훈이 지도교수인 전국환에게 뺨을 맞아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8일 방송될 '다섯 손가락' 7회분에서는 지호(주지훈 분)의 지도교수로 작곡가 겸 지휘자인 음악계의 대부 하윤모(전국환 분) 교수가 지호의 뺨을 때리면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동안 하 교수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물색하다가 음악에 관한 천재인 지호를 눈여겨봐 뒀던 상황. 하 교수는 일부러 지호에게 음악에 관한 독특한 미션을 던진 뒤 자신과 식사할 자리를 찾아올 것을 주문하게 된다.
하 교수의 미션을 해결한 지호는 우연히 다미(진세연 분), 하 교수와 동석을 하게 되고 셋이 기분 좋게 식사까지 하지만 이도 잠시, 하 교수가 지호의 뺨을 때리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제작진은 "지호가 지도교수에게 뺨 맞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짧게 공개됐는데도 많은 분들의 문의가 있었다"며 "이는 김순옥 작가 특유의 폭풍전개덕분에 등장한 장면인데, 이 일을 계기로 지호를 둘러싼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섯 손가락' 7회는 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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