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박지성과 한국홍보활동 하고 싶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6 15: 44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함께 한국 홍보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서경덕 교수는 최근 MBN 강연쇼 ‘60분의 기적’ 녹화에서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지난 17년간 한국 홍보활동을 통해 겪은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했다.
그동안 서 교수는 가수 김장훈, 송혜교, 걸그룹 소녀시대 등 국내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 홍보활동을 진행, 많은 스타들을 한국 홍보의 세계로 안내하며 ‘미친 실행력’을 발휘해 왔다.

서 교수는 “스타들의 참여가 큰 시너지 효과를 내는 만큼 박지성 선수와도 꼭 한국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서 교수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다수의 프로젝트 아이디어는 주로 술자리에서 나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평소 김장훈, 송일국, 송혜교 등 바쁜 스타들과도 어떻게 친해질 수 있었는지 묻는 MC 송승환의 질문에 “술자리에선 마음이 열리더라. 술을 마시다 보면 자연스레 서로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결국 많은 분들이 도와주더라”라고 술자리 섭외 예찬론을 펼쳤다. 
또한 서 교수는 김장훈과의 첫 만남에서부터 최근 독도횡단 성공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하며 ‘서경덕 서포터’ 김장훈에 대한 무한애정을 표현했다. 서 교수는 “지금까지 장훈 씨가 지원해준 액수는 족히 40억 원은 넘는다. 광고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아가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김장훈씨 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해 방청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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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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