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우리도 '신품' 4인방처럼 되고 싶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6 16: 57

 
보이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속 남자 4인방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씨엔블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사전녹화에서 씨엔블루 판 ‘20대 신사의 품격’ 상황을 연출했다.

이날 씨엔블루 멤버들은 “우리도 ‘신사의 품격’ 남자 주인공 네 명처럼 되고 싶다”며 즉석에서 정용화가 장동건으로, 이종현이 김수로로, 강민혁이 김민종에, 이정신이 이종혁으로 분해 캐릭터를 연기했다.
또한 씨엔블루 멤버 중 드라마에 출연했던 이종현은 사투리 때문에 출연을 망설였던 비화를 공개했다. 이종현은 “정용화가 ‘그럼 하지 마라. 안 하면 내가 회사에 말해서 나라도 할 거다’라고 한 말이 강한 자극제가 됐다”며 멤버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 드라마에 출연할 수 있었음을 전했다.
하지만 첫 연기도전은 만만치 않았고, 특히 7번에 걸친 제작진 오디션으로 이종현은 7kg이나 살이 빠지고 피부 역시 엉망이 됐다는 후일담을 공개했다.
방송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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