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씨엔블루 멤버들이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합숙생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씨엔블루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사전녹화에서 “지금은 적응이 돼 별문제가 없지만 처음엔 성향이 맞지 않아 의견 충돌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멤버 이종현은 “용화 형과 나는 좀 어지르는 스타일이고 나머지 두 친구는 굉장히 깔끔한 스타일”이라며 청소나 빨래 문제로 티격태격 싸웠음을 전했다.

멤버 중 막내인 이정신은 “용화 형과 종현이 형은 2년 동안 속옷도 공유해서 입었었다”며 합숙생활의 비밀을 폭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씨엔블루 멤버들은 군대에 관한 고민과 생각도 전했다. 멤버들은 “알아보니 밴드로 가는 게 있던데 가능하면 같이 가고 싶다”며 동반입대 가능성을 내비쳤다.
방송은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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