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태균(30)이 30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은 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롯데와의 홈경기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0-0으로 맞선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이용훈의 3구째 가운데 높게 들어온 131km 직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달 7일 대전 두산전 이후 30일-19경기 만에 터진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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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