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짓는 김상훈,'선취득점 좋았어!'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9.06 20: 08

6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5회말 2사 1,3루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에 홈을 밟은 3루주자 김상훈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는 우완 채병룡이 팀의 연승을 위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에는 총 9경기(5경기 선발)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41로 순조로운 복귀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두산전에서는 4-4로 맞선 9회 등판해 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리려 애쓰고 있는 KIA는 베테랑 서재응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재응은 올 시즌 23경기(선발 21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11번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에 비해 유난히 승운이 없는 투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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