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배트에 맞았다구요!'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9.06 21: 00

6일 오후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7회말 무사 2루 김선빈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삼진 판정이 나자 선동렬 감독이 이계성 주심에게 배트에 맞았다며 항의하고 있다.
SK는 우완 채병룡이 팀의 연승을 위해 선발로 나섰다. 올 시즌에는 총 9경기(5경기 선발)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3.41로 순조로운 복귀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2일 두산전에서는 4-4로 맞선 9회 등판해 ⅓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리려 애쓰고 있는 KIA는 베테랑 서재응을 선발로 내세웠다. 서재응은 올 시즌 23경기(선발 21경기)에서 6승7패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중이다. 11번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에 비해 유난히 승운이 없는 투수 중 하나로 손꼽힌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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