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주원, 전국환 처단.."韓 침략 씻을 수 없는 범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6 22: 53

배우 주원이 결국 일본제국의 최고위층, 전국환을 처단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는 이강토(주원 분)가 일본 제국주의의 주범,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를 처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각시탈 이강토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를 그냥 둘거냐는 말에 "그전에 먼저 찾아갈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조선 청년들을 징병한 주범이다"라며 우에노 히데키를 찾아갈 계획을 밝혔다.

이어 이강토는 우에노를 찾아갔고 마침 채홍주(한채아 분)를 지키기 위해 우에노와 싸우던 가츠야마 준(안형준 분)의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우에노를 처단할 수 있었다.
처단에 앞서 이강토는 우에노에게 "너의 욕심이 나와 슌지의 가족을 잃게 만들었다"고 질책했고고 이에 "전쟁은 지극히 선한 것이다. 전쟁은 훌륭한 역사를 만든다. 그 과정에서 희생쯤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강토는 분노하며 "침략은 훌륭한 역사가 아니라 씻을 수 없는 범죄다. 죄의 대가는 반드시 받아야 한다. 너의 악행을 응징하러 왔다"고 말하며 우에노를 처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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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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