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정범균 "이완, 치아교정 때문에 불참" 폭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6 23: 47

개그맨 정범균이 배우 이완의 프로그램 불참 이유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범균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이완씨가 치아교정 때문에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범균은 자신의 절친으로 프로그램에 초대한 붐이 1순위가 아니었다며 당초 섭외하려고 했던 친구는 이완이라고 말했다.

군대에서 이완과 친분을 쌓은 정범균은 "섭외 하려고 무릎까지 꿇었다"고 이야기했고 섭외 불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치아교정 중이라 출연할 수 없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MC들이 "그런 얘기를 해도 되는거냐"고 묻자 정범균은 "괜찮다. 어차피 안나왔는데"라고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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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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