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붐 "이미지 탓, 다들 나만 보면 웃음 터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9.07 00: 00

방송인 붐이 재밌는 이미지 탓에 자신만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내 이미지 탓에 사람들이 나만 보면 웃음을 참지 못하신다"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내가 진지하게 있어도 다들 나만 보면 웃음이 터지신다"라면서 "은행에 가서 똑같이 번호표를 뽑고 진지하게 있는데 은행원분이 나를 보고 웃음이 터지셨다"고 말했다.

이후 "한번은 병원에 갔는데 주사를 맞을때 간호사분과 나와 단둘이 남아있을때가 정말 힘들다. 서로가 웃음을 참느라고 곤욕을 치른다"라며 "평소 나는 파이팅이 넘치기 때문에 바지를 많이 내렸다. 그걸 보고 간호사분이 웃음이 터지셔서 결국 주사를 놓지 않으시고 나가셨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부터 간호사분들의 도전이 시작된다. 급기야는 세 번째 간호사분이 주사를 놓고 급히 나가셨다"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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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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