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UAE와 평가전서 1-0 승리...6G 무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9.07 07: 25

일본이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치른 평가전서 승리하며 상승세에 접어들었다.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지난 6일 일본 니가타에 위치한 도호쿠 덴료쿠 빅 스완 스타디움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평가전서 후반 24분 터진 마이크 하베나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호주 베네수엘라와 모두 1-1로 비겼던 일본은 UAE전 승리로 오는 11일 열릴 이라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4차전을 상승세로 맞이하게 됐다. 일본은 최근 6경기서 4승 2무로 6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다.

일본에 있어 이라크와 홈경기는 매우 중요하다.현재 이라크는 B조서 일본에 이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과 승점 차는 5점. 만약 일본이 이라크를 제칠 경우 승점 차는 8점이 될 수 있다. 일본으로서는 월드컵 본선에 80% 이상 가까워지는 셈이다.
이때문에 일본은 가가와 신지(맨유)와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기요타케 히로시(뉘른베르크), 오카자키 신지(슈투트가르트) 등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을 소집, 최상의 전력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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