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방귀남!’
시청률 40%를 넘기며 국민 드라마로 자리매김한 KBS 2TV 주말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뒀다. 지난 5일, 배우 유준상이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마지막 촬영 당시, 가락동 장수 빵집 세트장 앞에는 주민들이 몰려 게릴라 팬 사인회를 방불케 했다고. 모든 촬영이 끝난 후에도 그는 자리를 떠나지 못한 채 주민들에게 둘러싸여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했다는 후문이다.

유준상은 촬영을 마친 후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정말 행복했습니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끝나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큰 사랑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준상의 마지막 촬영 현장 스케치와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은 나무엑터스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issue@osen.co.kr
나무 엑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