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서 남몰래 봉사활동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9.07 14: 34

그룹 2PM의 멤버 닉쿤이 2주 전부터 장애 아동 시설에서 남몰래 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7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닉쿤이 2주 전부터 서울 성북구에 있는 불교 장애인 복지 시설에서 2주 전부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닉쿤이 지난 7월에 있었던 음주 운전 사건 이후 봉사활동을 통해 자숙하고 반성하고자 했다. 남몰래 하고 싶어 했는데 알려지게 돼 본인 역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태국 출신인 닉쿤이 자신의 종교인 불교와 연관된 불교 장애인 복지 시설을 찾았고, 현재 그 시설에서 장애 아동 케어를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닉쿤은 지난 7월 24일 오전 2시 4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른편에서 진입하던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았다. 닉쿤은 7월 31일 오토바이 운전자와 원만하게 합의 했으며 검찰은 닉쿤에 벌금 400만원에 약식 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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