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반성글을 게재해 화제다.
이효리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자회를 해도 해도 옷이 나오는 나는,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옷을 샀던 거야. 다신 옷을 사지 말아야지 맹세하며 바자회장으로 출발했지만, 어느새 또 옷을 입어보고 있는 나란 여자”라는 글을 남겼다.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Golden Thursday' 바자회에 옷을 기부했다. 이효리를 비롯한 참가자들은 이 행사에 300벌 상당의 옷을 내놓아 화제가 됐다.

이같이 이효리가 자신의 ‘옷 욕심’을 반성하는 자조 섞인 글을 남기자 누리꾼은 “정말 대단하다. 그래도 자신이 샀던 옷으로 기부하고 괜찮네!”, “반성글이라고 해서 봤더니 귀여운 고백이네요! 이효리 완전 호감”, “온 힘 다해 기부하는 이효리는 반성글도 센스 있게 올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 동물 캠페인과 다양한 자선 바자회에 동참하면서 몸소 나눔에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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