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건초염' 이용훈, 2군행…정훈 등록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2.09.07 17: 52

롯데 자이언츠 우완 이용훈(35)이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용훈은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1⅔이닝 3피안타 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9월 들어 2경기에 출전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컨디션이 완전치 않음을 암시했다.
결국 이용훈은 7일 사직 한화전을 앞두고 2군으로 내려갔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이용훈은 오른쪽 어깨 건초염 진단을 받았다. 최소 2주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올 시즌 이용훈은 25경기에 등판, 8승 5패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3.01를 기록 중이다.

대신 내야수 정훈(25)이 1군에 등록됐다. 정훈은 올해 58경기에 나서 타율 2할8리 1홈런 9타점을 올린 백업 내야수 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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