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병홀스' 박병호(26, 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27번째 아치를 때려냈다.
박병호는 7일 잠실 두산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0으로 앞선 4회초 1사 주자 없는 순간 상대 선발 김선우의 3구 째 커브(120km)를 당겨쳤다. 이는 좌측 폴대를 맞고 관중석 안쪽으로 떨어지는 솔로포로 이어졌다. 올 시즌 박병호의 27번째 아치다.
지난 1일 대구 삼성전 2홈런 이후 27홈런 째를 때려내며 2위 박석민(삼성, 22홈런)과의 차이를 5개 차로 벌여놓은 박병호다. 지난해 7월 31일 2-2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넥센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올해 넥센의 4번 타자로 전 경기 출장하며 성공시대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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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