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2.09.07 21: 41

"오늘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
선동렬 KIA 감독의 입에서 모처럼 전선수를 칭찬하는 말이 나왔다. 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이 호투하고 장단 16안타를 날려 11-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천적 SK 김광현을 상대로 3회까지 9안타를 날려 7점을 뽑은게 승리의 비결이었다. 선감독은 "경기초반 석민이가 안정적인 투구를 했고 야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오늘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잘해주었다"고 말했다.

이만수 SK감독은 "내일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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