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키스탄,'쿠웨이트전 3-0 화끈한 승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2.09.07 23: 58

최종예선 3차전 맞상대 우즈베키스탄이 쿠웨이트를 완파하며 한국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찾았다.
카시모프 감독이 이끄는 우즈베키스탄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파흐타코르 센트럴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와 평가전에서 2골을 터뜨린 알렉산데르 게인리히의 맹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우즈베키스탄의 평가전 상대인 쿠웨이트는 23세 이하(U-23) 대표팀으로 한 수 아래의 상대임에 틀림없었다. 그러나 게인리히와 세르베르 제파로프, 티무르 카파제 등 지한파 3인방이 총출동하고 영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며 완승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은 한껏 사기가 오른 상태에서 한국을 만나게 됐다.

경기 후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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