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로이킴 놓고 이승철 “질려”vs싸이 “잘하는데?”

엠넷 ‘슈퍼스타K 4’ 심사위원 이승철과 싸이가 화제의 출연자 로이킴을 두고 대립했다.

7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4’에서는 슈퍼위크 현장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날 로이킴은 이문세의 곡 ‘빗속에서’로 평가를 받았다.

노래에 앞서 이승철은 “로이킴이 슈퍼패스로 슈퍼위크에 진출했다”며 못 미더운 기색을 비쳤다. 로이킴이 노래를 시작한 후 싸이는 “잘하는데?”라며 이승철에게 귓속말을 했으나 이승철은 최종 평가에서 “처음에는 호감을 가질 수 있지만 나중에 질릴 수 있는 목소리다”고 혹평했다. 이날 로이킴은 탈락 통보를 받았다.

한편 ‘슈퍼스타K 4’는 7일 방송을 끝으로 슈퍼위크 진출자 선발을 마쳤다. 슈퍼위크에 진출한 114개 팀은 본선 무대에 오를 톱10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쟁을 이어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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