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진짜 ‘라디오스타’ 찾기 나선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8 11: 38

영화배우 박중훈이 8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라디오스타’ 속 주인공을 현실에서 찾는다.
박중훈은 오는 10일부터 3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경기방송(FM99.9MHz) ‘DJ오디션-라디오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이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에 나선다.
라디오를 통해 박중훈은 “안녕하세요? 박중훈입니다. 영화 속에서 저는 영월 FM의 DJ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는데요. 이런 이야기가 현실에서도 펼쳐진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수도권의 작은 FM방송이 서민과 함께 울고 웃는 진정한 라디오 스타를 찾습니다”라고 말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이 프로젝트는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DJ부문 최종우승자에게는 승용차 1대와 1년간 경기방송에 전속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작가부문 우승자와 DJ, 작가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스마트 TV와 갤럭시 노트 등 푸짐한 상품과 경기방송 출연기회를 제공한다.
서류심사와 예심을 통해 32강까지 오른 참가자 전원이 DJ와 작가로 팀을 구성해 생방송에 투입돼 1대 1 배틀로 오디션을 치르며, 4강까지는 전문가 심사와 청취자 문자참여로 우승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는 2천 명이 참석하는 공개방송에서 가려진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 참가지원은 오는 10일부터 한 달간 경기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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