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광삼, ⅓이닝 4실점…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2.09.08 17: 29

LG 베테랑 투수 김광삼(32)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됐다.
김광삼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 17차전에 선발 등판해 ⅓이닝 4실점했다.
김광삼은 첫 타자 이용규를 2루 땅볼로 잡은 뒤 제구가 잡히지 않은 채 연속 볼넷 두 번을 범했고 나지완과 김원섭에게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맞아 2실점했다. 이어 차일목도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덕아웃에 몸에 이상을 전하며 임찬규와 교체됐다.

이후 임찬규는 1사 만루에서 박기남에게 볼넷을 범해 추가 실점했고 조영훈에겐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임찬규는 이준호를 1루수 플라이로 잡아 김광삼의 주자 1명 만을 묶은 채 1회를 마쳤다.
LG는 1회초가 끝난 상황에서 0-4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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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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