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子 "아빠, 경찰 사이렌만 들어도 안절부절" 왜?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09.08 17: 30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 군이 아빠가 경찰차 사이렌 소리만 들어도 안절부절 못하는 사연을 공개했다.
정지웅 군은 8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아빠가 경찰에 소환된 적이 있어서 경찰차만 보면 어쩔줄 몰라한다"고 말했다.
지웅 군은 "예전에 아빠랑 똑같이 생긴 남자가 술을 먹고 도망간 적이 있다고 하더라. 술집 아저씨는 '내가 정은표한테 속았다'고 말했고, 아빠가 경찰서에 가서 '그 사람이 내가 정말 맞냐'고 옥신각신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 이후 정은표는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듣거나 경찰의 싸인 요구만 있어도 안절부절 못한다는 게 지웅 군의 말.
이에 정은표는 "나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있다는 게 놀랍지 않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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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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