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선화, 시종일관 티격태격 ‘우결판 사랑과 전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9.08 17: 40

제국의 아이들 광희와 시크릿 선화가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시종일관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면서 ‘우결판 사랑과 전쟁’을 찍었다.
광희와 선화는 8일 방송된 ‘우결4’에서 과거 이성관계를 두고 집요하게 말싸움을 벌였다. 선화는 자신에게 편하게 대하는 광희에게 “다른 여자한테도 그럴 것이냐”고 속상해했다.
또 광희가 “차 안이 추워? 옷이 없어”라고 난감해 하자 “추우면 에어컨을 꺼”라고 몰아세웠다.

결국 광희는 “너 어렵다”라고 진땀을 흘렸고 선화는 “광희 오빠가 좋아서 편해서 그런 것”이라고 제작진에게 해명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사랑싸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선화는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애프터스쿨 유이로 꼽은 광희를 몰아세웠다. 또 SBS ‘강심장’에서 전 여자친구가 걸그룹 멤버라는 말을 한 것에 속상한 감정을 드러내 광희를 당황하게 했다.
광희는 “과거는 이야기 하지 말자”라고 했지만 선화는 연신 광희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사랑싸움을 벌였다. 결국 MC 박미선은 “우결판 사랑과 전쟁”이라고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두 사람은 화려한 공항 패션에 도전했다. 광희는 베컴 부부의 폼나는 공항 패션을 언급하면서 “한번 그렇게 살아보고 싶었다”고 선화와 공항패션에 도전하는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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