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의 예원이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유도 감독 정훈에게 교태를 부려 "끼부린다"는 주변의 볼멘소리를 들었다.
8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 시즌2'에서는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던 유도 대표팀이 걸그룹 멤버들과 만나 유쾌한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미쓰에이의 수지, 쥬얼리의 예원, 씨스타의 보라, 소녀시대의 효연 등 걸그룹 멤버들은 정훈 감독에게 낙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정훈 감독은 "후방 낙법을 가르쳐 주겠다. 이 낙법을 쓰면 뒤로 넘어져도 뇌진탕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이에 예원은 다리를 올리고 눕는 후방 낙법의 동작을 따라하던 중 요염한 포즈와 섹시한 표정을 취하며 정훈 감독을 바라봤다.
이에 개그우먼 김신영은 "너 왜 끼 부리냐. 정말 미쳤다"며 격분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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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불패2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