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딸 "부산 촬영 중인 엄마, 탈모로 고민"

배우 김혜은의 딸 김가은 양이 엄마가 탈모증세로 고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가은 양은 8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엄마가 샤워만 하고 나오면 머리카락이 이만큼 빠졌다고 하면서 벌벌 떤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은 양은 "소파 쿠션이나 복도에 보면 엄마 머리카락이 우두두 빠져있다"며 "엄마가 부산에서 촬영하고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봐야 할 대본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대본 글씨가 엄마 머리에 꽉 차서 머리카락이 들어갈 틈이 없는 것 같다"며 일에 바쁜 엄마에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가은 양은 "엄마 머리카락이 라푼젤처럼 안 빠지고 길었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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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