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아! 너무 아쉬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8 19: 27

8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5회말 2사 주자 만루 SK 이재원의 타격때 넥센 유격수 강정호의 실책으로 1루에서 이재원이 1루에서 세이프되며 2,3루 주자가 홈인을 했다. 1루에서 강정호의 볼을 받지 못한 넥센 1루수 박병호가 아쉬워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SK와 한화는 각각 부시와 김영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중반 아퀼리노 로페즈의 대체 선수로 한국을 찾은 SK 부시는 13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3.82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8월 29일 문학 롯데전으로 당시에는 3⅓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제 몫을 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9월 2일 문학 두산전에서는 중간계투로 나섰다. 2이닝 동안 4개의 안타를 맞았으나 무실점으로 버티며 벤치의 기대에 부응했다. 홈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82로 원정(1승3패 평균자책점 5.70)보다 안정감이 있었다.
넥센 김영민은 올 시즌 중반부터 선발진에 합류한 김영민은 25경기(선발 18경기)에서 5승8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 중이다. 또한 7월 27일 목동 삼성전부터는 5연패 중이기도 하다. 때문에 팀 상황뿐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이번 경기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는 1경기에 나서 부진한 투구로 고개를 숙였다. 지난 8월 25일 목동경기에서 4⅓이닝 동안 8피안타 3볼넷 7실점으로 난타당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문학구장에서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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