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심이영, 김남주 손에 이끌려 ‘급변신’..반전미모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09.08 21: 00

고옥(심이영)이 질부 윤희(김남주)의 손에 이끌려 트레이드마크인 뽀글이 머리를 피고 미모를 발산했다. 이는 그의 남편 정배(김상호)의 배려였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쿨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극본 박지은, 연출 김형석)에서는 정배는 옥이 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옥이와 옥이엄마와의 만남을 주선하려 했다.
그간 용기를 내 만나려했지만 만날 수 없었던 두 모녀는 옥이 엄마의 영국 이민으로 인해 극적으로 만나게 됐다. 이를 들은 정배는 멀리 떠나기 전 두 사람의 만남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에 윤희에게 옥의 변신을 부탁했고, 윤희는 헤어 스타일과 메이크업, 새 옷까지 그를 완벽하게 변신시켰다.

가족들은 모두 옥의 변신을 놀라워했고, 옥은 친정엄마를 만났다. 이내 눈시울을 붉힌 옥은 누구냐고 묻는  장군에게 "장군아 엄마의 엄마. 나 낳아주신 엄마야"라고 말하며 울어 보는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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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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