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고든, 두산 상대로 8연승 도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09.09 05: 32

파죽의 7연승. 8연승까지 내달릴까.
삼성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고든(34)이 파죽 8연승과 시즌 11승을 함께 노린다. 고든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지난해 SK에서 대체 외국인선수로 뛴 고든은 올해 삼성의 부름을 받고 팀을 옮겼다. 한국 첫 풀타임 시즌을 맞아 두 자릿수승수를 거두며 완벽하게 연착륙했다. 올해 22경기에서 10승3패 평균자책점 3.83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4월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41, 5월 5경기에 1승1패 평균자책점 3.03, 6월 5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꾸준히 활약한 고든은 7월 4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9.26으로 잠깐 주춤했다.
하지만 8월 4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57로 맹활약하며 여름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최근이었던 지난 1일 대구 넥센전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아 10승을 수확했다.
특히 지난 6월14일 대구 한화전부터 한 번의 패배없이 7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두산을 상대로도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17일 잠실 두산전 5⅔이닝 무실점 역투했다.
삼성은 장원삼·탈보트·배영수·윤성환 등 선발투수들이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시리즈 직행이 유력한 삼성인데 한국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 기용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인상적인 피칭이 필요하다.
한편 이에 맞서는 두산에서는 우완 투수 김승회(23)가 선발등판한다. 김승회는 올해 21경기에서 4승6패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 중이다. 올해 삼성을 상대로는 등판기록이 없다. 낯선 투수들에게 약한 삼성이 김승회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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