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이 첫방송에서 두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대왕의 꿈' 8일 방송이 12.5%를 기록, 동시간대 '메이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두자리수 시청률로 첫출발했다.
'대왕의 꿈'은 5개월만에 KBS 1TV가 선보이는 대하사극으로 최수종, 박주미, 김유석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역들이 등장한 첫회 역시 연기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메이퀸'은 14.6%, SBS '다섯손가락'은 10.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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