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와 박진우가 아찔한 뽀뽀신을 선보이며 tvN 일일드라마 '유리가면'에 첫 등장한다.
서우와 박진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유리가면' 5회를 통해 명랑소녀 강이경(서우)와 철부지 재벌 2세 김하준(박진우)로 모습을 나타낸다. 첫 방송부터 4회까지는 아역 연기자들이 등장해 극을 이끌었다.
강이경과 김하준의 첫 만남 장소는 길 한복판. 김하준을 도둑으로 오해한 강이경이 저돌적인 박치기를 날렸다가 뽀뽀를 하고 마는 아찔한 상황이 그려질 예정이다.
뽀뽀신 촬영은 서우와 박진우의 첫 만남에서 이뤄졌다. 서우는 '유리가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첫 촬영부터 키스신이 있어 어색했는데 (박)진우 오빠가 노련하게 잘 리드해줘서 편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유리가면' 제작진 역시 "첫 촬영 분부터 키스신이 있어 어색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서우, 박진우가 완벽하게 장면을 소화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바꿔놓았다"고 전했다.
한편 '유리가면'은 살인자의 딸이라는 숙명을 안고 가혹한 삶을 살아야 했던 한 여자의 생존과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로 서우, 박진우 외에 이지훈, 김윤서가 출연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4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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