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앞둔 테이 "오빤 현역 스타일" 패러디 '센스'

입대를 앞둔 가수 테이가 가수 싸이의 곡 ‘강남스타일’을 개사한 ‘현역스타일’을 선보였다.

테이는 지난 8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핸섬피플 콘서트 ‘핸섬 투나잇’ 오프닝에 DJ로 깜짝 등장했다. 그는 “오빤 현역 스타일”이라는 센스 넘치는 디제잉 멘트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이날 테이는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부른 후 “20대 초반에 여러분들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어느덧 나이가 들어 군대를 가게 됐다. 금방 다녀오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재학 시절 몸 담았던 록밴드 청산가리의 곡들을 선보이며 열기를 이어갔다.

오는 11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는 테이는 현재 고향인 울산으로 내려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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