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익성 위원, 저니맨 야구육성 사관학교 설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9.09 17: 42

최익성 ISPN 해설 위원이 '저니맨 야구 육성 사관학교'를 설립했다. 최 위원은 오는 10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502-6번지 ICT타워 지하 1층에서 설립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재활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진 어은실 박사와 민정환 크레제 회장, 그리고 이숭용 XTM 해설위원이 뜻을 모을 예정. 최 위원은 "국내 최고의 스포츠 시스템을 통해 맞춤형 트레이닝으로 기회를 잃어버린 선수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고와 계명대를 거쳐 1994년 삼성 유니폼을 입은 최 위원은 1997년 삼성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122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6리(480타수 142안타) 22홈런 65타점 107득점 33도루를 기록했던 호타준족 외야수. 1999년 한화로 이적한 뒤 LG, KIA, 현대, 삼성, SK를 거치며 팬들에게 '저니맨'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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