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이광수 배신에 '분노'.."8월은 꿀맛 같구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9 18: 29

박태환 수영선수가 배우 이광수의 배신에 분노가 폭발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태환과 손연재 선수가 '런닝맨 춘하추동 전지훈련' 콘셉트로 레이스를 펼쳤다.
박태환은 이광수를 처음 잡았을 때 서로 이름표를 뜯지 않기로 타협을 해 이름표를 뜯지 않고 헤어졌다. 그러나 두 번째는 봐주지 않았다.

이광수가 자신의 팀원인 개리의 이름표를 떼자 박태환은 전속력을 다해 이광수를 잡았다. 박태환을 본 이광수는 자신이 개리의 이름표를 떼지 않았다고 우겼다. 박태환은 이광수의 말을 믿지 않았고 큰 이름표를 뗐다. 하지만 박태환이 아웃이 됐다.
이광수가 마법의 빨간색 약으로 박태환을 대타아웃 시킨 것. 박태환은 "8월달은 아주 그냥 꿀맛같구먼"이라고 크게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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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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