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런닝맨' 경악시킨 올림픽표 스트레칭 게임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9 19: 04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가 고난이도의 스트레칭 게임을 제안해 '런닝맨'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태환과 손연재 선수 2편으로 태풍 볼라벤 때문에 숙소 내에서 기상미션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태풍으로 숙소에서 각자 이길 수 있는 자신있는 게임을 제안해 대결했다. 손연재는 스트레칭을 게임으로 제안한 것.

일명 '손연재를 이겨라' 게임에서 손연재는 세 가지 스트레칭 동작을 선보였다. 세 가지 중 두 가지를 성공해야 게임에서 이기는 룰이었다.
손연재는 앉아서 다리 찢고 두 손 올리기, 일어서서 다리 찢기, 앉아서 상체 구부려 가슴이 다리에 닿는 스트레칭 등 총 세 개의 동작을 손 쉽게 선보이자 '런닝맨' 멤버들은 크게 눈을 뜨고 경악했다.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라며 앉아서 다리 찢은 스트레칭 시범을 보이자 지석진은 "우리한텐 그건 평생 숙원이다"고, 유재석은 포기한 표정으로 "나는 패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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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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