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 박태환 설욕전..2번의 굴욕극복 '최종우승'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9 19: 54

박태환 수영선수가 두 번의 굴욕을 극복하고 최종우승자가 됐다.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박태환과 손연재 선수 2편으로 태풍 볼라벤 때문에 숙소 내에서 기상미션을 펼쳤다.
박태환은 춘하추동 레이스에서 이광수를 잡았지만 타협하고 이름표를 떼지 않고 보내줬다. 그러나 자신의 팀원인 개리의 이름표를 뗀 것을 안 박태환은 이광수를 잡았고 이름표를 뗐다.

그러나 박태환이 아웃됐다. 이광수가 마법의 빨간색 약으로 박태환을 대타아웃 시킨 것. 배신을 당한 박태환은 크게 분노하며 이를 갈았다.
이어 대학 내에서 진행된 레이스에서 박태환은 설욕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지만 하하와 이광수의 계략 때문에 또 한 번 굴욕을 당했다.
하하와 이광수가 개리와 연합해 박태환의 이름표를 뗀 것. 하지만 부활한 박태환은 눈에 불을 켜고 자신을 아웃시킨 개리를 찾아내 이름표를 떼 결국 아웃시켰다.
마지막으로 함께 부활한 김종국의 이름표를 떼면 됐다. 박태환은 이광수와 몸싸움을 해 이광수를 아웃시킨 김종국과 대결을 펼칠 타이밍에 순발력을 발휘해 김종국의 이름표를 뗐고 최종우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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