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태,'아! 그걸 못 잡다니!'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9.09 20: 17

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1사 주자 1루 LG 이병규가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때 볼을 잡지 못한 KIA 박경태 투수 가 아쉬워하고 있다.
이 날 경기에서 LG와 KIA는 각각 주키치와 헨리 소사를 선발로 내세웠다.
올 시즌 주키치는 26경기·156이닝을 투구하며 10승 7패 평균자책점 3.63을 올리고 있다. 주키치는 최근 전반기 리그 최정상급 활약과 대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전반기에 19경기·117⅔이닝 동안 9승 4패 평균자책점 2.75를 기록했지만 후반기에는 7경기·38⅓이닝 동안 1승 3패 평균자책점 6.34에 그치고 있다.

이에 맞서는 KIA 소사는 5월말부터 팀에 합류, 올 시즌 18경기 111이닝을 던지며 7승 7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 중이다. 막강한 구위로 선동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소사는 LG를 상대한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1로 막강함을 뽐내고 있다.
한편 올 시즌 양 팀은 17번 맞붙어 11승 5패 1무로 KIA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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