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김유정-박건태, 설레는 깜짝포옹 '풋풋'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9.09 22: 24

MBC 주말극 '메이퀸'의 김유정과 박건태가 깜짝 포옹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9일 방송된 '메이퀸'에서는 집이 철거되는 바람에 쫓겨난 해주(김유정)네 가족이 인화(현승민) 집에 머물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길에서 해주네 가족을 발견한 봉희(김지영)는 인화 집에 해주를 데리고 오고, 해주는 눈치를 보면서도 오갈데가 없어 결국 인화 집에 머물기로 한다.

빨래를 널고 있는 해주에게 창희(박건태)가 도와주러 오고 "니가 와서 참 좋다"고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두 사람은 시트를 걷다가 어떨결에 서로 마주치게 되고, 포옹을 하게 된다.
이때 갑자기 일문(서영주)이 나타나 "잘들 논다. 둘이 연애하냐"고 약올리며 창희의 뺨을 때린다. 피하지도 않고 맞고만 있는 창희를 보다 못해 해주는 빗자루로 일문을 때린다. 그때 일문의 어머니 금희(양미경)이 나타나 "근본은 어쩔 수 없다"며 해주를 야단쳐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밤 달순(금보라)은 같이 누운 해주를 처음으로 짠하게 보며 그동안의 해주를 괴롭히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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