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주지훈-진세연, 달달 피아노연주..'로맨스 시작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9.09 23: 09

'다섯손가락'의 주지훈과 진세연이 달콤한 연주를 시작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8회분에서는 지호(주지훈 분)와 다미(진세연 분)가 피아노 연주로 만남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호는 퇴임을 앞둔 스승 하윤모 교수(전국환 분)로부터 마지막 숙제로 다미에게 피아노 교습을 해 줄 것을 부탁받았다. 대학에 가는 대신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다미를 좋게 본 하 교수의 특별 지령이었다.

그러나 지호는 교수의 악보를 훔쳐갔다는 누명으로 다미에게 레슨을 해주지 못했다. 다미는 계속해서 지호를 기다렸고 결국 지호는 다미의 레슨에 나섰다.
지호가 연주하면 다미가 따라서 연주했고 나란히 앉아 피아노를 연주하며 묘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사람은 서로 눈을 마주보고 호흡을 맞춰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지호는 10분 밖에 피아노를 가르쳐 주지 않았고 다미는 지호를 기다렸다. 지호가 기자를 만나러 가는 길까지 따라나선 다미는 차 안에서 잠이 들었고 지호는 다미에게 옷을 덮어주며 달달한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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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다섯손가락'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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